김빈우, 하정우 닮은 남편과 21kg 감량 인바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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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3 00:00  |  수정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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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 김빈우가 남편 전용진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빈우·IT 사업가 전용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빈우·전용진 부부의 스튜디오 등장에 패널들은 "하정우인 줄 알았다", "배우 얼굴"이라고 전용진의 외모에 감탄했다.


전용진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알고 지내던 누나 동생 사이다. 김빈우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로 이사 왔다"고 답했다. 김빈우도 "정말 몰랐는데 지나가다 만났다. 그때 전화번호를 주고 받고 연락하다 결혼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김빈우의 매력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꼽은 전용진. 이에 한숙희는 "결혼도 하기 전에 요리 잘하는 걸 어떻게 아냐"며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쑥스러워하던 김빈우는 "이사를 가서 두 달 만에 집을 뺐다"며 "한 달 만에 청혼을 받고 상견례까지 두 달이 걸렸다. 홀린 것처럼 그렇게 됐다"고 초고속으로 결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불 같은 사랑을 하는 김빈우와 달리 느긋하고 신중한 사랑을 하는 편이라는 전용진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는 데 매진 중인 김빈우. 아침에 눈을 뜬 김빈우는 남편 전용진을 위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한식을 만들었다. 끝 없는 아침 대첩에 김빈우는 "네 사람이 먹는 게 다 다르다. 남편은 미국식, 저는 샐러드, 큰 아이는 고기나 계란, 막내는 아직 이유식"이라 밝혀 놀라음을 자아냈다. 


남편이 출근한 뒤에도 홀로 아이들을 챙기며 등원까지 시킨 김빈우. 이후 김빈우는 헬스장을 찾았다. 두 아이를 낳은 후 체중이 75kg까지 육박했다는 김빈우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9달 만에 21kg를 감량했다고 했다.


이어 "한 달 만에 10㎏ 정도 빠르게 감량하려고 하면 무조건 요요현상이 온다"며 "건강하게 몸무게를 감량하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천천히 뺐다"고 설명했다.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의 김빈우의 인바디 결과는 키 171㎝에 몸무게 54.7㎏이었다. 김빈우는 이날도 리즈 시절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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