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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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국회에서 가장 핫한 여성 정치인들이 출연, 최초로 공개하는 가정사부터 충격적인 고백을 펼쳤다.

- 아내가 상전이 되어야 가정이 화목하다 VS 남편이 상전이 되어야 집안이 바로 선다

박주현! 집안의 무수리였던 내가 어느 날 상전이 되었다?! "시어머니께서 저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라고 유언을 남기셨어요"

김현아! 아들 둘을 낳으니 대접받고 살게 되더라?! "명절 음식도 남편이 다 하는데 시부모님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추혜선! 종갓집 맏며느리의 차원이 다른 소원 고백! "남편을 상전으로 모실 테니까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돼줬으면 좋겠어요"

-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상전이다 VS 돈을 쓰는 사람이 상전이다

김현아! 어린 나이에 결혼해 겪어야 했던 시집살이 고백! "24년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시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어요"

김삼화! 고가의 등산 장비를 사면서 거짓말까지 하는 남편이 야속하다?! "30만 원 주고 샀다던 등산용 침낭이 알고 보니 150만 원이더라고요"

박경미! 남편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때문에 기가 막힌다?! "소음측정기, 전자파 측정기 같은 건 도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 밖에서 상전인 게 행복하다 VS 가족들 앞에서 상전인 게 행복하다

추혜선! 두 딸의 단호한 발언 때문에 충격에 빠졌다?! "엄마가 국회의원인데 자기들은 정치인을 절대 안 믿는다는 거예요"

박경미! 엄마를 살뜰히 챙겨주는 자녀들 덕분에 살아간다?! "제가 요즘 목이 안 좋은 걸 알고 도라지청을 선물해주더라고요"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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