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5 대 0으로 완파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
손흥민, 케인, 에릭 라멜라의 눈부신 활약

출처 : 연합뉴스, 손흥민과 라멜라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오늘 10월 23일 새벽 04시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토트넘'과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즈베즈다를 상대로 5 대 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 2선에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자리 잡았다.

토트넘의 첫 골은 전반 9분 토트넘의 코너킥 찬스에서 나왔다. 라멜라의 코너킥에서 이어진 케인의 헤딩 슛이 멋지게 골 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15분 라멜라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의 왼발슛으로 2 대 0을 만들며 토트넘은 기세를 완전히 잡았다. 그 후 전반 44분 손흥민의 멀티골로 토트넘은 전반 경기를 3 대 0으로 마무리하였다. 또 손흥민은 시즌 4,5호 골을 기록했으며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차범근(121골)과 동률이다.

전반전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라멜라가 후반 12분 즈베즈다의 골 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27분 케인의 멀티골로 토트넘은 최종 스코어 5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 토트넘 홋스퍼 로고

 

토트넘은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 대 7로 완패를 당해 많은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오는 28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대비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호하기 위해 토트넘은 후반 22분 손흥민 교체를 시작으로 베르통언과 알리를 교체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의 승리를 통해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으로 조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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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토트넘vs즈베즈다 경기에서 손흥민, 케인 멀티골 기록

즈베즈다 5 대 0으로 완파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
손흥민, 케인, 에릭 라멜라의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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