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남 에어쇼가 화제다. 

세계 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가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 블랙이글스 팀이 곡예 비행을 하고 있다./뉴시스 자료사진

1996년 '서울에어쇼'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이래 2009년부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로 이름을 바꿔 '디펜스 아시아'와 통합 운영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19일 오전 성남의 서울공항에는 '서울 ADEX 2019'를 기념해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 ADEX'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에어쇼는 오전 9시 50분 곡예비행부터 시작해 ▲10시 15분 시범비행 ▲10시 37분 탐색구조 ▲11시 25분 곡예비행 ▲14시 10분 고공강하 ▲15시 축하비행 ▲15시 10분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으로 구성됐다. 

ADEX는 국내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수출활동을 증진하고 선진 항공우주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52개국 103명의 해외 군 고위 인사와 45개국 460개 업체(국내 210개 업체, 해외 250개 업체)가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품 수출 기회 확대와 기술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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