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민콜 110’은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관련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2018년에는 325만 콜을 상담·안내했으며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갑질피해 상담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이달 7일부터 통화요금을 무료로 전환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 국회가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익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화통신 요금을 무료로 할 것을 지적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해 국민콜 110 무료통화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국민콜110 무료통화 전환을 기념해 '10월 7일부터 국민콜 110 ㅌㅎㅇㄱㅁㄹ'을 맞추는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퀴즈 이벤트 참가는 카카오톡에서 '국민톡110'을 추가하고,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110명을 선정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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