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글,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리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사랑학교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12점과 한글 관련 도서 100여 권이 전시된다.

글을 몰라 겪었던 설움에서부터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대표 국어학자인 최현배 선생 등 한글과 관련된 도서 전시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복희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2015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초등학력 인정이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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