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서방 최성수

출처 : MBC, 복면가왕 김서방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추억하라 콘서트 7080'이 방송되며 출연진 최성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성수는 1960년생 올해 60세로, 지난 1983년 곡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로 데뷔했다. 그는 버클리 음악대학 작곡을 전공한 음악 천재이다. 최성수는 김범룡, 전영록, 조용필, 이선희 등과 함께 80년대 대중가요계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로,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표적 히트곡인 '풀잎사랑'을 비롯하여 '남남', '동행', '해후', '애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성수는 지난 1987년 일간스포츠 골든 디스크상, 1988년 MBC 10대가수상, 그리고 1989년 KBS 10대가수상까지 휩쓸며 전성기를 누렸다.

최성수는 전성기 시절 mbc 분장사와 결혼했지만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했다. 그리고 이후 두 아이가 있던 아내와 재혼했다. 최성수 아내는 가수 인순이에게 23억 원 사기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바 있다.

최근 근황은 지난 9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김서방으로 출연하였다.

방송에서는 '지니'와 '김서방'이 110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0대 가왕은 5표 차이로 '김서방'을 제치고 '지니'가 차지했지만, '김서방' 최성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최성수는 '김서방'이라는 복면을 쓰고 혁오의 '톰보이'를 선곡해 개성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최성수는 "복면가왕은 나와 상관없는 프로그램일 줄 알았다"라며 "다른 가수들이 무대에서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도전은 다른 것이 아닌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성수는 현재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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