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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사 제발ㅠ"···이틀 만에 FLEX 티셔츠 '11억'어치 판 염따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한 염따가 판매 이틀 만에 11억원어치를 팔았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염따가 폭주 중인 티셔츠 판매 중지를 선언했다.


5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오늘 문 닫는다. 더 이상은 싫다. 그만 사 제발"이라고 글을 적었다.


주문량이 자신이 감당할 정도를 넘어설 정도로 급증하자 판매를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염따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굿즈 판매 내역에는 전날에만 굿즈가 7억 5천만원이 팔렸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판매를 시작한 지난 3일 4억원어치를 판 것과 합하면 이틀 동안 11억 5천만원을 판 것이다.


염따는 이후 영상을 올리며 "그만 사라고 했지. 제발 정신 좀 차려. 돈 필요 없어"라며 "너희들이 안 멈추면 내가 멈추겠다"고 소리쳤다.


그는 "원래 내일까지 팔기로 했지만 긴급 판매 중지다. 택배가 2주가 아니라 이렇게 되면 2년이야"라며 "오늘 밤 12시에 문 닫는다"고 선언했다.


앞서 염따는 래퍼 더 콰이엇의 3억짜리 벤틀리를 박으면서 수리비를 벌기 위해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염따는 벤틀리 수리비는 물론 벤틀리를 새로 장만할 수 있을 정도로 뜻밖의 돈을 벌어들이면서 코미디 같은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