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오메가3의 붉은 색 '아스타잔틴'..모발성장 호르몬 부작용있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05 09:32 의견 0
크릴오일 관련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스타잔틴이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아스타잔틴이 검색어 키워드로 올라 시선을 끈다.

아스타잔틴은 베타카로틴과 같은 천연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를 가리킨다. 테르펜으로 알려진 피토케미컬의 한 분류에 속한다. 

특히 아스타잔틴은 새우나 게, 연어 등의 갑각류를 비롯한 수생동물에 많이 분포한다. 생체 내에서는 단백질과 결합한 색소단백질로서 존재한다. 

크릴오일과 오메가3 등을 고를 때 아스타잔틴 함량이 높은 것, 색이 진한 것을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스타잔틴의 효능은 대단하다. 아스타잔틴은 붉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으로 비타민 E, 비타민 C와 등 다른 항산화 물질보다 높은 항산화 효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스탄잔틴에는 부작용도 있다. 많은 양을 섭취하면 색소 침착, 모발 성장, 호르몬 수치 변화 및 저혈압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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