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민 父 이동준 "귀가 얇아서 남의 이야기 많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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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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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밝혀

이동준이 아들 이일민에 대해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일민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저하고 우리 아들하고 닮은 게 역마살"이라며 "밖으로 나도는 스타일이다. 서로 마주 볼 수가 없다. 실수를 많이 하는 것도 닮았다. 조심스러워야하는데, 아빠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그냥 간다. 영화도 말아먹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일민은 "그걸 안 닮을라고 저는 심사숙고 하는 편이다"라고 최근 사기를 당할 뻔한 이동준에 대해 말했다.

이동준은 "아니다. 닮았다. 한참 코인 바람 불었을 때, 속상해죽겠다”라며 “귀가 얇아서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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