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가 29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특별전은 지난 6월 18일 개막 이후 완주군민을 비롯하여 도민과 외부 관광객들을 포함, 5만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관람했다.
  이 전시는 완주만의 특색 있는 역사 정체성을 모색하고 그 안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의 역사문물전’의 13번째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와 연계한 학술대회와 더불어 완주 로컬 프리마켓, 뮤지컬 ‘삼례, 다시 봄’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시민들은 자리를 가득 메워 주었으며, 지역의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돌아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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