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서(사진=ⓒKBS1)

13일 KBS1 ‘아침마당’에 최병서가 출연하며 아내와의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병서는 올해 나이 62세로 지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지금의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앞서 과거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최병서는 결혼식 당일 외박을 한 사연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최병서는 “첫 날부터 아내 기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식 하는 날 집에 안 들어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식이 끝나고 VIP분들의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감사인사를 했다. 그런데 어떤 사무실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고스톱을 하고 있었다. 신혼여행비도 벌 겸 해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시간이 2시 4시를 지나 8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우리 고향 충청도에서는 결혼식날 집에 안 들어가는 것이 풍습이다고 해명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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