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오연서 안재현과 염문설에 '사실 아니다'...구혜선과 엇갈린 진술

이원상 기자

2019-09-04 15:36:53

김슬기, 오연서 안재현과 염문설에 '사실 아니다'...구혜선과 엇갈린 진술

안재현과 염문설에 휩싸인 김슬기 오연서(사진=김슬기 오연서 인스타그램)
안재현과 염문설에 휩싸인 김슬기 오연서(사진=김슬기 오연서 인스타그램)

김슬기 오연서가 안재현과 염문설에 휩싸이면서 화제가 됐다.

오늘 4일 디스패치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2년간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혼사유는 안재현 씨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들려왔다”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을 본 후 현재 안재현이 찍고 있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이목을 집중했다.

안재현이 드라마 여배우와 바람이 났다는 염문설이 돌자 함께 촬영 중인 오연서와 김슬기 입장을 밝혔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 씨를 향해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올린 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힌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슬기 소속사 눈컴퍼니 측도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눈컴퍼니 측은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김슬기는 구혜선, 안재현 두 사람 일과 관련 없다"라고 말했다. "구혜선 씨가 '증거 사진'이 있다는데"라고 재차 묻자 눈컴퍼니 측은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전했다.

한편 안재현 구혜선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2016년 5월 결혼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 안재현은 지난달 18일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으며 같은 날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으로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하며 논란이 됐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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