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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총장상?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의 어두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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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총장상?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의 어두운 그림자,


동양대학교 총장상, 조국 부인 정경심의 그림자, 교양학부 교수 3살 많은 연상의 여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표창 내역이 주목을 받고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그 의혹의 중심에 조국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경북 영주에 있는 정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과 이 학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해 합격할 때 자기소개서에 표창 사항을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표창장을 발급한 학교가 어머니 정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동양대인 것으로 확인하고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대학교 총장상, 조국 부인 정경심의 그림자 어른어른,  교양학부 교수  3살 많은 연상의 여인  이미지 확대보기
동양대학교 총장상, 조국 부인 정경심의 그림자 어른어른, 교양학부 교수 3살 많은 연상의 여인

동남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7일 이후엔 임명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도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조국 후보와 관련 정경심 교수가 실시간 검색어로 떠로르고 있다.

정경심 교수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부인이다.

조국 후보는 집안의 재산거래에는 모두 정경심씨가 했다고 털어놓았다. 정경심 교수는 조국 후보자 동생 전처와 해운대 아파트와 인근 우성빌라 전세계약과 매매계약을 한 인물로도 추정받고 있다.

정경심여사는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대는 진중권씨가 근무하는 곳이다.

정경심 여사는 서울대 영문과를 다니다 조국 후보자를 만났다. 정경심은 81학번, 조국은 82학번이다. 학번으로는 정경심이 1년 선배이지만 나이는 세 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경원 조윤선 김민전등과 함께 서울대를 다녔다.

정경심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1985년), 석사(1988년) 학위를 받은 후 1997년 영국 요크대 MPhil 를 거쳐 2007년 애버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주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웅동학원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씨가 재직 중인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연구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