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여배우 이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이슈가 의혹을 낳고 의혹이 이슈를 낳는 진풍경이 발생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조국 여배우 이슈는 보수 언론을 통해 더욱 더 재조명을 받으며 이른바 '조국 죽이기'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조국 여배우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이틀째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일각에선 여의도 정치권이 조국 여배우 이슈로 논평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국 여배우 이슈를 더욱 확대재생산하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박진성 시인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조국 여배우'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타이틀로 조 후보자가 톱스타급 여배우를 밀어줬으며 그 인연의 뒤에는 조 후보자의 동생이 있다는 사실과 다른 영상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조국 여배우 논란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 이미지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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