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가 화제다. 사진=SBS 캡처
가수 김민우가 사별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김민우는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2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소병에 걸렸었다.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세포들이 물리치는데 정상적인 기관들까지 공격하는 병"이라며 "거의 일주일만에 전이됐다.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듣던 김혜림은 "김민우가 여행 올 상황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렇게 와줬다. 용기내서 이렇게 나와서 밝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김민우를 따뜻하게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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