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개그우먼 김미화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선 김미화가 등장했다.

재혼 13년 차인 김미화의 첫째 아들 윤진희 씨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김미화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성인이 돼 살아가기란 어렵지 않나"며 "우리 아들은 평생 소년이지 않느냐. 나는 그것조차도 하나의 귀여운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미화는 “가족 중에 장애를 가진 이가 있으면, 흔히들 ‘저 가족은 불행할 거야’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들 덕분에 오히려 행복하다. 우리 아들이 지닌 다른 모습을 인정해주고 다 같이 더불어 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미화는 전남편과 이혼 후 지난 2007년 윤승호 씨와 재혼하며 두 딸의 엄마에서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개그우먼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 씨는 재즈뮤지션 겸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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