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셀럽 한숙인 기자] 서현진 에릭의 열애설로 대미를 장식했던 ‘또 오해영’이 OtvN을 통해 재방영되고 있어 폭염도 잊게 할 설렘을 선사한다.

OtvN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지난 13일 오후 9시 40분, 11시 5분, 1, 2회를 연이어 편성한데 이어 14일 00시 30분, 오전 1시 45분, 11시 40분, 오후 1시, 2시 15분, 3회에서 7회를 방영했다. 또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10시 20분, 11시 30분에는 8회에서 10회까지, 이어 19일 오전 1시에 11회를 방영한다.

2016년 6월 종영한 18부작 ‘또 오해영’은 고등학교 때부터 예쁜 외모에 공부까지 잘한 잘난 오해영으로 인해 늘 상처받은 동명이인 오해영이 성인이 돼 직장에서 상사로 잘난 오해영과 다시 부딪혀 과거의 악몽을 재현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동명이인 오해영이 사랑하는 남자가 하필이면 잘난 오해영이 잊지 못하는 첫사랑으로 또 다시 상대적 박탈감을 겪게 되는 과정을 그려 공감대를 높였다.

‘또 오해영’은 방영 당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화제를 이어가 연장 방송이 결정돼 총 18부작으로 마감했다.

서현진은 잘난 오해영(전혜진) 때문에 콤플렉스에서 해어나지 못하는 동명이인 오해영을 맡아 박도경(에릭)과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드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 이 드라마 이후 섭위 일 순위 로코퀸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또 오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