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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오늘(8일)은 2019년 가을 준비를 시작하는 '입추'다.

그러나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할 수 있다고 날씨를 전망했다.

입추는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인 입추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말복은 입추를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보통 입추보다 뒤에 나타난다. 입추는 24절기에 포함돼 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반면 말복은 음력 기준 6~7월에 정해진다.

따라서 입추 날이 음력으로 경일이면 둘의 날짜가 겹칠 수도 있다. 2012년 8월7일, 2014년 8월7일에는 입추와 말복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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