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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는···7일께 한반도 상륙 가능성

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는···7일께 한반도 상륙 가능성

등록 2019.08.04 09:54

정혜인

  기자

사진=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사진=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소형 태풍이기 때문에 강도와 진로에 대해서는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00㎞ 바다에서 시속 28㎞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이다. 강풍 반경은 240㎞이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프란시스코는 오후 3시 일본 도쿄 남쪽 해상, 5일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7일 오전 3시께 광주광역시 북동쪽 약 30㎞ 육상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어 한반도를 관통한 뒤 8일 오전 3시 원산 동쪽 11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이 예상대로라면 프란시스코는 서울 부근을 지나게 된다.

다만, 이 태풍은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전 약해질 수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과 5일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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