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안젤라 박.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가발을 쓰고 김인석-안젤라 박 부부와 만났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와이 대신 하와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으로 휴가를 떠난 이영자와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화려한 민트색 가발과 원피스를 입고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영은 “어떻게 저런 가발을 구하셨냐”며 신기한 듯 바라봤다. 송 팀장은 제작진에게 “상상도 못했다. 조금씩 차가 가까워지면서 보이는데 깜짝 놀랐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영자는 하와이안 식당에서 김인석-안젤라 박 부부와 만났다. 안젤라 박은 하와이안 스타일로 변신한 이영자의 모습에 "오 마이 갓"이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영자는 "안젤라 박이 만삭이지 않으냐. 떡두꺼비 같은, 나 같은 아들 낳으라고 이렇게 변신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인석, 안젤라 박은 이영자와 매니저에게 하와이안 셔츠를 선물했고, 이영자는 곧 출산을 앞둔 안젤라 박에게 육아용품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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