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매드타운 출신 박대원과 전속 계약 체결

사진 제공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박대원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활동 시작을 알렸다.

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대원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유와 포부를 밝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대원과 새로운 가족이 된 것에 대해 "박대원은 지난 가수 활동 당시 탄탄한 댄스는 물론 매력적인 보컬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씨제스는 "그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기자로는 최민식, 설경구, 박성웅, 문소리, 송일국,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라미란, 하석진, 류준열 등이 있다.

씨제스의 가족이 된 박대원은 그동안 겪어온 다양한 경험들을 발판 삼아 오는 9월 개막하는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로 첫 연극무대이자 첫 배우로서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재희와 류연이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박대원은 대륙에서 날아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역을 맡아 박대원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박대원은 2014년 아이돌 그룹 매드타운으로 데뷔했고, 이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뛰어난 춤과 보컬로 데뷔 조에 선발돼 그룹 유앤비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