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강타와 우주안에 대해 인스타그램에서 저격 글을 남기면서 지금까지 논란이 일고 있다.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라며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걸린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쳐해 올렸다.
오정연의 글에 강타와 오정연, 우주안, 정유미가 어떤 관계인지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이런 가운에 오정연이 과거 방송에서도 강타를 유념에 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오정연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선망했던 사람을 좋은 인연으로 만났다. 실제로 만나봤더니 평범한 걸 넘어서서 나약한 면이 많더라. 그런 면을 받아주면서 제 자존감이 떨어졌다"라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이전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도 H.O.T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오정연은 "과거 꿈이 강타부인이었다. 중학교 때 열렬히 사모했다"며 H.O.T. 팬클럽 출신임을 알렸고, "강타 씨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서, 동국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강타와의 만남 이전에 서장훈과 3년 여 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맞은 바 있다.
오정연과 서장훈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지만 실제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만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한편 강타의 나이는 41세이며 오정연의 나이는 37세, 우주안의 나이는 30세, 정유미의 나이는 36세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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