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귀염뽀짝 마리몽 아빠 '이세진' 실물 영접하는 방법

이세진 씨가 오는 18일 첫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을 개최한다.

이세진 씨는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 소속사 연습생으로 지난달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에 출연했다.

1일 이세진 씨 인스타그램에는 "'THE 세진' 이세진 첫 단독 팬미팅 THE 다양해진 이세진의 매력을 보여드릴, THE 스페셜한 만남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포스터가 게재됐다.

내용에 따르면 팬미팅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이세진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프듀X' 종영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조만간 만나자"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방송 시작부터 종영 후까지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첫 공식 팬미팅에 대한 스포일러였다.

이세진 씨가 프듀X에 출연하며 얼굴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과거 '악몽을 잡아먹는다'는 뜻을 가진 '마리몽'이라는 인형을 만들어 플리마켓에 판매했던 반전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수익금을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했다거나 손재주가 좋아 인형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실제로 프듀X가 끝난 후 이세진 씨에게 마리몽을 선물 받았다는 연습생들이 있기도 했다.

이세진 씨는 '프듀X' 파이널 20인 진출자 중 유일한 배우 출신이었다.

앞서 웹드라마 '옐로우', '연애포차', '통통한 연애' 등에서 얼굴을 알렸고 독립 영화 '우리 엄마', '진태이야기' 등에도 출연했다.

이세진 씨 첫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은 오는 8월 7일부터 '멜론 티켓'을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