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 청주 실종 여중생 10일만 발견.."생명 지장없다"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8.02 15:34 | 최종 수정 2019.08.02 15:44 의견 0
조은누리양이 실종된지 10일만에 발견됐다. (자료=충북지방경찰청)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이 10일 만에 발견됐다.

지난달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으로 추정된 소녀가 2일 발견된거다.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소녀는 생존상태다고 알렸고 경찰과 하산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식과 호흡이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조양누리양은 청주시의 야산 계곡을 찾았다 실종됐다. 가족들은 바로 신고를 해 경찰은 공개 수사로 사건을 전환해 수색해왔다. 수색에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등 학부모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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