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토트넘 홋스퍼 vs 바이에른 뮌헨, 8월 1일 결승전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아우디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 역시 66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레알은 후반 30분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돼 무효 처리됐다. 토트넘은 레알의 공세에도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토트넘은 8월 1일 오전 3시 30분 바이에른 뮌헨과 아우디컵 결승전을 치른다. SBS 스포츠 편성표에 따르면 양 팀의 결승전은 SBS 스포츠 채널에서 오전 3시 20분부터 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 스포츠, 카카오TV, SBS 온에어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