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알마드리드 하이라이트 영상 화제…손흥민 선발로 66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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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7-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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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리 해인 골로 토트넘 결승

손흥이 선발 출격한 토트넘과 레알마드리드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다.

SBS의 [아우디컵] 토트넘 vs 레알마드리드 하이라이트 영상은 현재 오전 9시30분 기준 조회수 7만6000회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뛰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이 전반 22분 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조르주 케빈 쿠두와 교체돼 나갔다.

2년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에는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을 다툰다. 토트넘은 이날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6-1로 완파한 바이에른 뮌헨과 1일 오전 3시 30분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페네르바체는 같은 날 3∼4위전에서 대결한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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