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뽀빠이' 이상용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용은 '아사 직전에 태어난 아기'라는 키워드에 "저 때는 다 어려웠다. 엄마가 저를 갖고 백두산까지 걸어갔다 왔다. 아버지 계시다고 해서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낳자마자 죽은 줄 알았다. 이모가 나를 살렸다. 몸이 너무 약해서 전염병 다 걸리고 그랬다"면서 "삼촌 덕분에 운동을 시작했다. 7년 만에 미스터 충청남도가 됐고, 4년 후 미스터 고려대학교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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