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열린 이틀간 1만4000여 명 운집…동해안 최대 음악축제로 명성 이어가
  • 관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뮤직팜페스티벌 현장 모습.ⓒ한울원전
    ▲ 관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뮤직팜페스티벌 현장 모습.ⓒ한울원전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주최한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람객 1만4000여 명에게 특별한 한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품격 있는 동해안 최대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 첫 날인 26일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 장윤정과 발라드 가수 백지영, 락밴드 노브레인이 펼치는 세대 공감 콘서트가 무대에 오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국민가수 김건모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K-POP 가수가 출동한 27일에는 시원한 밴드 엔플라잉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 벤이 여름 감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피날레로는 국민밴드 자우림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일탈’,  ‘고래사냥’ 등 명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축제 양일간 울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한울본부가 무료로 제공한 부채와 야광봉은 댄스곡에서는 거센 파도를, 발라드곡에서는 은은한 물결을 이루는 색다른 경관을 연출했다.

    이번 뮤직팜페스티벌을 방문한 한 지역주민은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어 친지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을 펼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