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브리병 환자가 등장한 '의사요한'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드라마 '의사요한'에 등장한 파브리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는 한 죄수가 파브리병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의사 요한이라는 인물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한 죄수가 파브리병으로 쓰러졌다.

'의사요한'에서는 희귀병인 파브리병을 두고 확진과 오진 사이를 오가면서 누리꾼들은 파브리병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드러낸 것이다.

두산백과사전에 따르면 파브리병연 당지질의 선천성대사이상으로 여러 증세를 일으키는 유전병이다.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하며, X염색체가 불활성화돼 발생한다.

땀감소증, 선단지각이상증, 심한 통증과 혈관각화종이 나타난다. 또 각만혼탁, 심장허혈, 심근경색증, 신장이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방법은 효소 교체와 유전자 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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