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최할리·장가현.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
'좋은아침' 방송인 최할리가 갱년기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TV 교양 '좋은아침'에는 장가현과 최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가현은 올해 43세라며, "딸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자꾸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들어서 제 나이를 잊고 지냈는데 어느새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정기복이 심하다"라며 "원래 운동을 안 해도 복근이 있었는데 요즘 나잇살이 붙는다. 밥을 줄여도 소용이 없다.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털어놨다.
최할리는 올해 51세라며, "40대를 잘 넘기고 50대를 건강하게 보내고 있다는 이유로 방송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할리는 "20대에는 조금만 식이요법을 하면 몸매관리가 됐는데 나이가 드니까 살 빼는데 힘이 들더라"라며 "출산 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출산 후 20kg를 빼아하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공감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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