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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나문희X심은경, 욕쟁이 칠순 할매서 스무살 꽃처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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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나문희X심은경, 욕쟁이 칠순 할매서 스무살 꽃처녀로

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수상한 그녀'가 16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영화 '도가니'(2011) '남한산성'(2017)로도 잘 알려진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배우 심은경과 나문희가 2인 1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줄거리는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정사진을 찍고자 사진관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청춘 사진관’에서 영정사진을 찍고 나온 오말순은 자신이 젊은 모습(심은경)으로 변한 것을 깨닫고 다시금 전성기를 즐겨보려 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는 전국 누적관객수 865만 6,39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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