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풉’하고 웃음이 나올 것 같은 영상뉴스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광주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진행자의 의상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깡주’라고 불리는 진행자가 물안경을 쓰고 습기 가득 찬 모습으로 열심히 영상을 진행하는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 해당 영상은 광주일보의 유튜브 채널 ‘깡주일보’의 ‘깡주의 도전’ 영상이다.

지난달 광주일보에서는 유튜브 채널 ‘깡주일보’를 알리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딱딱한 뉴스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영상은 그 도전의 일환이다. 새로워도 너무 새롭다. 뉴스 진행자가 수영복을 입고 얼굴도 보여주지 않은 채 습기 가득한 물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다소 엉뚱하기까지 한 영상에는 ‘깡주’라고 불리는 마스코트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들을 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한 색다른 방법의 영상에 누리꾼은 새롭다는 반응과 함께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깡주일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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