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면서도 여운과 감동

이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7/14 [13:32]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면서도 여운과 감동

이재희 기자 | 입력 : 2019/07/14 [13:32]

▲ 사진 : EBS     © 이재희 기자


[뉴스쉐어=이재희 기자] 14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원제 A River Runs Through It)’을 방영한다.

 

1992년 개봉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을 맡고 크레이그 셰퍼, 브래드 피트, 톰 스커릿 등이 출연했다.

 

노먼 맥클레인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흐르는 강물처럼1900년대 초, 미국 몬태나 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플라이낚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두 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영화에서 기존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것을 고집하는 형 노먼과 현실을 극복하고 그 안에서 자유로움을 즐기는 동생 폴은 서로의 눈에 비친 상대방의 인생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들을 잃은 후, 아버지 맥클레인 목사가 전하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이라는 메시지는 영화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제시한다.

 

플라이낚시를 하는 멋진 장면이 담긴 포스터로 더 많이 기억되는 이 영화는 1900년대 초, 몬태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세 부자의 가족사를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폴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플라이낚시를 하는 모습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힌다.

 

영화는 극 중, 자유분방한 동생 폴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셉 고든 래빗의 아역시절이 담겨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는 영화에서 폴의 형 노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EBS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14일 낮 15분에 방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임신’ 김하늘, 연우진 VS 장승조 사이 어떤 선택할까? ‘마라맛 전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