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이팅게일 3연승 달성 "쉽지 않은 대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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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나이팅게일. /MBC TV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이 3연승 가왕에 성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는 나이팅게일이 3연승 가왕을 수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로 '컵케이크'와 '김대리'가 붙었고, 컵케이크는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김대리'는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을 선곡했다. 

 

그 결과 김대리가 77표를 얻어 컵케이크를 가볍게 제쳤고, 컵케이크의 정체는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였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종이비행기'와 '뱀파이어'가 만났고, 종이비행기는 벤의 '180도'를 뱀파이어는 김종서의 '지금은 알 수 없어'를 열창했다. 

 

종이비행기의 승리로 돌아갔고, 뱀파이어 정체는 김장훈이었다. 

 

김장훈은 "방송에서 6년 만에 뵙는 것 같다"면서 "공황장애가 있는데 여기 출연하면서 완치된 걸 알았다. 공황장애 있는 연예인분들 복면가왕에 나오면 완치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3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김대리와 종이비행기가 만났다. 김대리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종이비행기는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선곡했다. 그 결과 김대리가 77표를 얻으며, 놀라운 득표로 종이비행기를 꺾었다.

 

종이비행기 정체는 리듬파워의 래퍼 행주로 밝혀졌다. 

 

끝으로 가왕전에 나선 나이팅게일이 등장했고, 나이팅게일은 박화요비의 '라이(LIE)'를 선곡 62표를 얻었다. 

 

나이팅게일은 3연승에 성공하자 "김대리님의 노래를 들으며 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쉽지 않은 대결이었는데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리의 정체는 NCT 메인보컬인 도영으로 밝혀졌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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