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을 실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리스트에는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도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를 공유하고, 관련 이모티콘이나 포스터 이미지를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과 관련해 본격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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