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대학교
사진=오산대학교

오산대학교 봉사단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 30여 명의 인원이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 현지를 방문하여 봉사를 진행하고 무사히 귀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봉사는 40대 총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김성락 학생입학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아클란 방아시 현지를 찾아 지난 2013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

오산빌리지 만들기(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현지인들이 거주 할 수 있는 가정집 2채를 지었으며, 현지의 탁아시설을 방문하여 율동을 겸한 놀이 활동과 학용품을 나눠주었다. 그리고 아클란 방아시 체육관에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의류, 씰, 물품 등을 나누어 주며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산대학교 봉사단은 2014년부터 매년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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