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1 15:54
미상항적 (자료사진=픽사베이)
미상항적 (자료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미상 항적이 포착됐다.

1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후 1시경 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레이더에 미상 항적이 포착돼 확인조치 중이다”고 밝혔다. 미상 항적은 알 수 없는 항공기가 지나간 흔적을 연결한 선을 일컫는 군사용어다. 

군 관계자는 "미상 항적이 고도 1만5천 피트(4.5㎞) 상공에서 포착되어 현재 분석 중"이라며 "군사분계선은 약간 넘었으나, 지금은 레이더에 안 잡히고, 무인기인지 비행체인지 새 떼인 지 아직은 식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헬기와 유사한 항적을 보이고 있으나, 정확히 식별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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