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연희가 '나 혼자 산다' 출연 인증샷을 올렸다. 그런데 옆에 누가 있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사뭇 달라 미소를 유발한다.

이연희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6주년 기념 무지개운동회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는 유노윤호가 무지개 준회원으로 운동회에 초대됐고, 유노윤호와 같은 소속사(SM) 동료이자 '나 혼자 산다' 열혈팬인 이연희가 동반 출연한 것.

이날 방송을 앞두고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노윤호, 그리고 김충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 사진=이연희 인스타그램


유노윤호와 이연희 둘이 찍은 사진에서는 확연히 친한 남매 케미가 드러난다. 유노윤호가 이연희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비매너손(?)에도 불구, 이연희는 손가락 브이를 뺨에 대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운동회에 함께 참가한 김충재와 이연희, 유노윤호 셋이서 함께 찍은 사진도 게시했다. 유노윤호와 김충재가 양손 브이자를 그려보이고 있는 반면 김충재 옆에 선 이연희는 뒷짐 진 자세로 다소 어색한 표정이다. 마치 첫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 옆에 서 있는 듯한 분위기여서 눈길을 끈다.

이날 무지개운동회에서는 무지개회원들과 초대된 지인들이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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