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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환이 ‘도시어부’ 출연 후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재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17년 연기해오면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실시간을 대형 포털 두 곳에서나 하다니요. 이거 실화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축하해주시고 검색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5년을 숨어서 낚시한 보람을 느끼네요. 김래원 형님, 박프로님, 지환이, 채널A ‘도시어부’ 제작진 그 외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오도열도로 벵에돔 낚시를 떠난 김래원, 최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최재환은 47cm 벵어돔을 낚으며 드론을 향해 “나 낚시 잘한다”고 자평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