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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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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비세미콘, BTS '세이브 미' 유튜브 4억뷰 돌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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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엘비세미콘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4억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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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현재 엘비세미콘은 전일 대비 11.37% 오른 1만17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만19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6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수록곡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는 전일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억뷰를 돌파한 'DNA'를 비롯해 5억뷰를 넘긴 '불타오르네'와 '페이크 러브'(FAKE LOVE),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4억뷰를 넘긴 '쩔어'와 '피 땀 눈물', '아이돌'(IDOL)에 이어 통산 8번째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국 가수 최다 4억뷰 뮤직비디오 보유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이 지난 3월 '아이돌'로 세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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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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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502@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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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결의 'D-day'…채권단 선택은?

채권자 75% 이상 동의 시 기업개선계획 통과 우리銀,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상환유예 반대 공기업·시중은행 의결권 약 60%…통과 가능성↑ [아시아타임즈=이재성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결의가 시작됐다. 채권자 중 하나인 우리은행은 태영건설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유예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최종 결의는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채권자 512곳을 대상으로 이날 자정까지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찬반투표를 서면 진행한다. 기업개선계획은 채권자의 75% 이상 동의를 얻으면 통과된다. 산업은행은 협의회 결의 후 한 달 이내에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약정에는 경영목표와 이행계획 등을 세부 내용이 담긴다. 이번 결의안의 주요 안건은 대주주의 경영책임 이행을 위한 △보유 구주 100 대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4000억원) 100%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3349억원) 100% 영구채 전환 등의 자본확충 방안이 포함됐다. 채권자에 대해서는 △무담보채권의 50%(2395억원) 출자전환 △무담보채권 잔여 50% 상환유예 3년, 금리인하 3% 등 내용이 담겼다. 우리은행은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까지 상환을 3년 유예하는 안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우리은행은 티와이홀딩스와 관련해 직접 채무 440억원, 연대채무 360억원을 보유하고있다. 그러나 채권단에는 공기업과 시중은행이 대거 포함돼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태영건설의 신용공여액 기준 의결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5.70% △건설공제조합 23.46% △한국주택금융공사(HF) 3.24% △산업은행 2.65% △서울보증보험 2.40% △TY홀딩스 1.84% 순으로 총 59.29%다. 반면 우리은행의 의결권은 1.10% 수준이다.

삼성·SK 법인세 0원…법인세수 부족 경고등 켜진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삼성과 SK 등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올해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불황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낸 탓이다. 정부가 3월 국세수입을 발표하는 가운데, 1분기 법인세수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를 각각 0원으로 신고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조5300억 , 4조670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의 적자를 봤다.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건 영업손실을 봤던 창업 초기 시절을 제외하고 50여 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른 기업들의 법인세도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기업 등 주요 대기업도 줄줄이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법인세는 전년보다 3.5% 줄어든 77조6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세수 진도율도 평년 25.9%보다 낮을 전망이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올해뿐 아니라 내년 법인세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로 받지 못한 세액공제가 늘면서 향후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이연됐기 때문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국제유가가 들썩이면서 정부가 발 빠르게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한 점도 세수 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올해 정부가 전망한 교통·환경·에너지세는 15조3000억원인데, 이는 올해 5~6월부터 유류세 인하가 원상회복되는 것을 전제로 했다. 하지만 지정학적 갈등으로 국제유가 상황이 악화하면서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가 연장됐다. 국세 수입의 22.2%를 차지하는 부가세수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과일값에 이어 유가가 치솟으며 물가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이 내는 부가세는 내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소비가 위축될수록 쪼그라든다. 게다가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연 매출 8000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높였다. 올해 7월부터 약 14만 명이 일반과세자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으면 부가세수는 연 40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작년과 같은 대규모 세입결손의 반복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향후 경기 하방리스크가 법인세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MMORPG 시장 부흥 주도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넷마블이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시작으로 MMO 장르의 재유행을 노린다. 지난 24일 정식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이 2022년 이후 처음 출시하는 대형 MMORPG로, MMORPG의 기존 문법을 따르면서 '3개 세력의 경쟁’과 ‘정치'라는 차별화 요소를 담았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하고, 구글플레이는 매출 9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올랐다. 지난 2월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PD는 "두 개 세력에 용병 세력이 더해져 균형을 맞추는 세력 전쟁 게임은 대중적인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라며 "무법 세력의 도입으로 이용자는 매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세력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3개 세력(아스달, 아고, 무법)은 미션을 수행하고, 몬스터와 타 세력 이용자를 처치해 세력에 기여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기여도를 기반해 세력 점수가 계산되며, 점수에 따라 세력 등급이 정해진다. 무법 세력은 아스달, 아고 중 하나의 세력에 용병으로 활동할 수 있다. ‘용병 시스템'은 무법 세력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약세 세력에 참여하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두 세력 사이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가장 큰 권력을 갖는 총세력장은 무력과 랭킹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닌, 이용자 투표로 선출된다. 투표권은 세력별 일정 등급 이상에 주어지고, 등급이 높을수록 투표권 무게가 달라져 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노렸다. 상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스달'만의 독특한 세계관도 차별점이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아스 대륙은 지역마다 특색있는 설정을 부여했다. '아스달'은 다른 세력에 비해 발전된 문명국가의 느낌을, '아고'는 자연 속 공간으로 개발된 거대한 물레방아, 폭포 등으로 울창한 숲의 느낌을 강조했다. 무법 세력은 세력의 규모를 숨기는 조직답게 비밀 통로, 용병무덤 등으로 특유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MMORPG의 핵심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협력과 경쟁을 통해 전개되는 서사적인 플레이에 있다.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5월 말 '레이븐2'를 출시하면서 자사의 MMORPG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레이븐2'는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레이븐’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MMORPG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