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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에서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식 승인된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가 열렸다.
투르 드 코리아는 자전거로 총 605.2km를 5일간 달리는 대회로 지난 12일은 군산에서 63.3km, 13일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단양까지 165.5km, 14일은 단양에서 삼척까지 180.8km, 15일은 삼척에서 고성까지 129.4km를 진행했다.
도로용 싸이클인 로드바이크로만 출전 가능하며 현재까지는 여러 부분에서 국내 최대의 자전거 경주 대회다. 초반 수십㎞는 경쟁이 없는 ‘퍼레이드’를 실시하고, ‘오픈’하면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UCI가 인정하는 대회이긴 하나, 랭킹 포인트와는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