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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남아공 '효정가정축복페스티벌' 개최

10만쌍 축복가정 통해 신(神)아프리카의 빛이며 등불 될 것
굿럭 조나단·디온쿤다 트라오레·마하마네 오스마네 전 대통령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하나님계시교회는 지난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올란도 스타디움에서 효정가정축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디온쿤다 트라오레(Dioncounda Traore) 전 말리 대통령, 마하마네 오스마네(Mahamane Ousmane) 전 니제르 대통령, 가브리엘 코조(Agbeyome Gabriel Kodjo) 전 토고 총리 부부 등 전직 대통령 및 수상 12명, 장관 10명, 국회의원 50명, 족장 135명, 종교지도자 105명 및 남아공 시민 10만 쌍이 참여했다.

 

주례자로 나선 한학자 총재는 “하늘이 오랫동안 아프리카 대륙을 놓고 많은 의인들을 길러 나왔는데 하데베 선지자를 통해 오늘 10만쌍 가정이 축복 받기까지 하늘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우리는 오늘 축복받은 10만쌍 가정이 책임을 다하면 인류가 소원하던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 앞당겨질 것을 보고 있다. 성경말씀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느니라’ 했듯이, 과거 어두운 역사를 갖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이 10만쌍 축복가정들로 말미암아 빛이며 등불이 될 신(神)아프리카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하데베 선지자의 주례 소개 ▲한학자 총재 주례 입장 ▲성수의식 ▲성혼문답 ▲축도 ▲예물반지 교환 ▲성혼선포 ▲꽃다발 및 예물 봉정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축사 ▲특별기부금 전달 ▲하데베 선지자 가정연합기와 현판 수여 ▲억만세 삼창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계평화정상연합 아프리카대륙 의장으로 취임한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제가 참석한 이유는 한학자 총재가 제시한 공생·공영·공의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중심한 아프리카의 번영이라는 주제 때문”이라며, “평화적 선거가 없는 나라는 비참해짐으로 정치지도자는 하나님을 모시고 기도를 해야 시민들을 섬길 수 있고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다”고 결의를 밝혔다. 

 

마하마네 오스마네 전 니제르 대통령은 “서밋의 주제인 평화와 화합, 지속가능한 발전은 아프리카 대륙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이며, “UPF가 중요시하는 가정가치관 보호, 인성교육, 환경보호, 일자리 창출 등 평등과 정의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디온쿤다 트라오레 전 말리 대통령는 “평화의 챔피언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영적 사명을 지닌 한학자 총재를 하늘이 보호하고 계시니, 깊은 메시지를 경청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캐시 리그니 UPF 아프리카 의장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이루는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에 집중해야 보편적인 가치관을 중심삼고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며, “다함께 공생·공영·공의를 통해 번영하는 신아프리카를 이루자”고 전했다. 

 

최근 한학자 총재는 2018년 1월에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공동주최로 아프리카 서밋을 개최했으며, 노예무역의 중계지로 악명이 높았던 고레 섬에서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노예로 팔려가 사망한 아프리카인들을 위한 해방해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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