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팀은 이탈리아다.
뉴질랜드를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콜롬비아도 8강에 올랐다.
또 우크라이나·에콰도르·세네갈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프리카 팀 세네갈과 나이지리아의 맞대결에서 세네갈이 이겼다.
일본을 꺾은 한국은 9일 오전 3시 30분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단판 대결을 통해 4강 진출을 겨룬다.
세네갈을 격파하면 1983년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무대를 다시 밟는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5골에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세네갈 중심에는 '20살 골잡이' 아마두 사냐가 있다.
세네갈 2부리그 팀인 '카요르 풋'에서 공격수로 뛰는 사냐는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약체' 타히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