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상청 특보] 금요일 날씨 태풍 비상, 강력한 저기압 전국에 큰 비 천둥번개 …현충일 폭풍우

공유
117

[기상청 특보] 금요일 날씨 태풍 비상, 강력한 저기압 전국에 큰 비 천둥번개 …현충일 폭풍우


[기상청 특보] 금요일 날씨 태풍 비상, 강력한 저기압 전국에 큰 비

[기상청 특보] 금요일 날씨 태풍 비상, 강력한 저기압 전국에 큰 비 천둥번개  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특보] 금요일 날씨 태풍 비상, 강력한 저기압 전국에 큰 비 천둥번개
현충일 다음날인 6월7일 금요일 날씨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7일에는 전국에 폭풍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하는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목요일 저녁부터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저기압은 서해를 통과하면서 더 발달해 금요일 날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이 저기압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올 여름 첫 태풍이 될 수 있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금요일 폭풍우 날씨에 앞서 목요일이자 현충일인 6일 저녁부터 해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천둥 번개 속에 풍랑, 강풍, 호우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3일 기상청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북한(3일 오후(12시)부터 4일까지) 5~20mm이다.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북부해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고 있다.

발해만 부근 5km 상공에 영하 15도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으며 하층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경계면에서 비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시속 50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서해 5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