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본 대학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체결기업을 대상으로 총 1,300만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기술지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기술지도 지원은 지난 해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대학의 보유기술 및 인력에 대한 정보부족’이 산학협력 애로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지원방식으로는 2개월 간 1회 지원되는 One Point Lesson부터 2개월 간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한 단기해결 기술지원, 4개월 간 최대 10회 지원되는 목표값 달성을 위한 애로기술지원이 있다. 또한 오산대학교 전문가 Pool과 매칭서비스를 이용해 해당분야에 맞는 기술지도위원을 매칭하여 전문적인 중소기업 기술지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지도 접수기간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방법으로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기업지원 자료실을 참고한 후, 서류를 작성하여 업로드 하면 된다. 또한 필수 충족사항이나 세부일정들은 중소기업 기술지도 공지 글을 참고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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