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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시작으로 연이어 대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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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9.05.07 12:05:01

넷마블은 올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시작으로 연이어 대작을 출시할 계획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시작으로 올해 연이어 대작을 출시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넷마블은 오는 9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정식 출시일을 예고한 상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SNK의 세계적인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한 액션 RPG라서 게임업계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작년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돼 5일만에 일본 양대 앱마켓 순위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팬을 보유한 원작의 감성을 수준 높은 모바일 3D 그래픽으로 재현해냈으며, 다양한 캐릭터의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 액션 게임의 핵심인 타격감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이를 신호탄으로 이번 2분기부터 연중 다양한 신작 게임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격을 앞둔 게임 중에는 초대형 IP를 활용한 대작과 글로벌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하는 전략적 타이틀이 대거 포진해 있다.

넷마블, 다른 새 대작은 무엇?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도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사진=넷마블)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올해 초 실적 발표(2018년 4분기)에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함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BTS 월드’를 2분기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게임 타이틀 모두 일본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글로벌 톱 아이돌 그룹 등 강력한 IP를 활용한 대작들이다. 실제 두 게임은 작년부터 국내와 글로벌 시장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스즈키 나카바 원작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IP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개의 대죄 주인공이 돼 원작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사전등록 시작 43일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4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신청했다. 2분기 내에 한국,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키우는 내용의 ‘BTS 월드’도 기대작 중 한 개로 꼽힌다. (사진=넷마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작에 참여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BTS월드’는 2분기 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K팝과 K게임의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참여해 제작된 1만여장 이상의 독점화보와 100개 이상의 영상이 활용되며, 독점 OST도 포함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육성과 스토리 기반의 게임 플레이가 주요 콘텐츠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초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지도에 걸맞게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실사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의 몰입도와 교감을 더욱 높이기 위한 추가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것.

‘BTS월드’는 작년 NTP에서 처음 발표됐다. 올해 1월 티저 사이트 공개에 맞춰 열린 공식 트위터에는 세계 약 60만명 이상의 팬들이 팔로워로 등록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2분기 출시되는 ‘BTS월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도 연이어 공개된다. (사진=넷마블)

아울러 작년 지스타에서 선보인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등 기대 신작도 올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 전투를 하는 차별화된 게임성이 특징이다.

‘A3: STILL ALIVE’는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략 데스매치,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PK(Player Killing)를 즐길 수 있는 전지역 프리 PK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넷마블은 2분기 출시되는 초대형 기대작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 ‘테라 오리진’이 일본 시장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시리즈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괴워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이다. 원작의 귀여운 요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요괴워치 메달워즈 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라 오리진’은 테라 IP를 활용해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다. 지난달 4일 일본에서 티저사이트를 열고 게임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매직더게더링 IP를 활용한 글로벌 게임 타이틀 ‘프로젝트M’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원작이 북미와 유럽에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웨스턴 시장이 주 타깃이 될 전망이다.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인 ‘리치워츠’, 넷마블의 대표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극열 마구마구’, 자사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 넷마블의 장수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들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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