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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오산대 등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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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오산대 등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 대상 선정

한경대와 오산대, 용인송담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22개 대학·전문대학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은 총 276억 원, 전문대학은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향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될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량강화형(Ⅱ유형)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평가 결과, 정평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66개교 중 56개교가 신청했다.

또한 대학이 제출한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을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쳐 한경대와 오산대, 용인송담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2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평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66개교 중 56개교가 신청했으며, 대학이 제출한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을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쳐 22개교를 선정했다.

패널별 평가위원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고 상피·제척 등을 엄격히 적용했다.

특히,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해 평가위원의 전문성 및 평가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은 총 276억 원, 전문대학은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향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대학의 적정 규모화 및 특성화 발전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역량강화대학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계기로 대학 체질개선을 비롯한 새로운 발전의 길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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