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중 1학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올 서울지역 4개 중학교 650명에게 체험 제공 예정

서울정수캠퍼스는 지난 3일 관악중 10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올해 서울정수캠퍼스는 서울 4개 중학교 600여명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과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체험' 장면이다. 사진=서울정수캠퍼스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가 청소년 진로 선택을 위한 길잡이 역할에 팔을 걷었다.

서울정수는 지난 3일 관악중 10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기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체험> ▲모바일정보통신과 <무선통신 안테나 특성 체험> ▲산업디자인과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과 표현> ▲시각디자인과 <캐리커여 디자인 체험> ▲정보통신시스템과 <임베디드 기반 무선통신 특성 체험> 등 5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서울정수캠퍼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경기북부와 서울지역 26개교 3417명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시내 4개 중학교 600여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창훈 학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공계 분야 장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50년간 국책 기술대학으로서 대한민국 산업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미래 50년 일자리 희망대학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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