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0일 오후 문화강좌실에서 100여명의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의원, 국토연구원 이왕건박사, LH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박사, 전북연구원 오병록박사,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김택천 이사장이 참석, 완주군의 쇠퇴한 도시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도 지역의 발전 방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재생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의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 재생의 기초가 되는 기본계획 단계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군의회 의견청취와 전라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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